삼성코닝정밀유리, 매출 2조원 돌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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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31 21: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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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회사는 탕정 1공장 인근 부지에 지난해 총면적 33만4689㎡ 규모의 2공장을 확보한 뒤 최근 첫 번째 용해로 가동에 들어갔으며 지속적인 라인 신·증설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. 5∼7세대급 유리기판을 생산하는 탕정 1공장과 더불어 2공장이 양산에 들어가면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LCD 기판유리 생산능력을 갖는다. 탕정 2공장은 8세대(2200×2500㎜) 이상 대형 유리기판을 생산하는 라인이며 오는 2분기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.
삼성코닝정밀유리, 매출 2조원 돌파
삼성코닝정밀유리가 올해 1조원이 넘는 투자를 함으로써 2공장 양산에 나서면서 향후 LCD 유리기판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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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코닝정밀유리, 매출 2조원 돌파
LCD 유리기판 시장을 석권한 삼성코닝정밀유리가 매년 60% 가까운 성장세를 거듭한 끝에 창사 12년 만인 지난해 매출 2조원대를 돌파했다. 실제로 국내 전체 LCD 유리기판 시장에서 삼성코닝정밀유리는 70% 안팎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지만 7세대 이상 대형 패널 시장에서는 80% 이상을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다.
27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유리기판 생산업체인 삼성코닝정밀유리(대표 이석재)는 지난해 매출 약 2조20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산됐다.
삼성코닝정밀유리, 매출 2조원 돌파
삼성코닝정밀유리, 매출 2조원 돌파
다. 또 탕정 2공장의 신설 라인에는 비소·안티몬·바륨 등 중금속을 전혀 포함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.
삼성코닝정밀유리는 특히 사상 최대 규모인 1조원 이상의 공장 신증설 투자를 올해 단행하기로 했다. 서한기자@전자신문, hseo@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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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 관계자는 “전체 유리기판 생산능력을 작년보다 40%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”이라며 “고품질 대형 유리기판 양산 체제를 갖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”이라고 말했다. 최근 LCD 패널 시장이 초호황 국면에 접어든데다 7세대 이상 대형 패널에서 아사히글라스·PEG·NHT·쇼트 등 후발 주자를 완전히 따돌린 덕분이다. 이에 따라 이미 창사 9년 만인 지난 2004년 매출 1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불과 3년 만에 또다시 배를 넘는 외형 신장을 이뤄냈다. 이를 발판으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조원 이상의 시설투자를 단행, 8세대 이상 대형 유리기판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