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요 게임업체 매출 `고공행진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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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31 15: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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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오위즈게임즈(대표 이상엽)는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968억원을 공개했다. 1년 만에 두 배에 가까운 성장을 이뤄내는 셈이다.
엔씨소프트 급성장의 일등공신은 단연 ‘아이온’이다. 엔씨소프트의 작년 전체 매출은 3466억원이다. 이 회사 성장의 주역은 ‘크로스파이어’다. China에서 동시접속자 150만명을 돌파한 크로스파이어는 베트남에서도 인기 게임 1위에 올랐다. 연말까지는 7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, 업계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. 작년 약 850억원을 벌어들인 Japan에선 1000억원 돌파가 떼놓은 당상이다. China에서도 ‘던전앤파이터’가 연일 흥행 기록을 다시 쓰면서 1000억원 이상의 실적이 기대된다 북미 법인 3분기 매출 역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% 증가했다.
장동준기자 djjang@etnews.co.kr
권건호기자 wingh1@etnews.co.kr
주요 게임업체 매출 `고공행진`
넥슨과 엔씨소프트, 네오위즈게임즈 등 우리나라 게임 업계를 선도하는 주요 기업들이 3분기를 지나면서 이미 작년 전체보다 많은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. 우리나라와 China, Japan에서 목차로 출시된 아이온은 세계 최대 시장 북미에 상륙한 후 국내 게임 사상 처음으로 월간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. 최근 수출 증가 추이를 감안하면 연말까지는 물론 내년에도 게임 업계의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. 이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6000억원 돌파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. 매출 급증은 해외 사업 호조 덕분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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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요 게임업체 매출 `고공행진`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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넥슨(대표 서민·강신철)은 3분기까지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 회사는 2008년 한해 동안 450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. 현재 분기마다 약 100억원씩 매출이 늘어나는 추세가 유지되면 2700억원 이상의 매출도 가능하다.
엔씨소프트(대표 김택진)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따 6일 실적 발표를 앞둔 이 회사는 3분기까지 4000억원을 크게 웃도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. 네오위즈게임즈는 연초 올해 매출 goal(목표) 를 2100억원으로 잡았지만 2분기 실적 발표 후 2500억원으로 조정했다. 아이온 패키지 100만개 판매도 초읽기에 들어갔다. 넥슨 측은 “내부 방침에 의해 구체적인 금액은 밝힐 수 없지만 주력 게임의 해외 실적이 크게 늘어나면서 매출이 늘어난 건 사실”이라고 설명(說明)했다.
넥슨은 올해 들어 국내에서 이렇다할 흥행작을 내놓지 못했지만 해외에선 발군의 성적을 냈다. 이 회사의 작년 전체 매출은 1676억원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