NFC 솔루션, 침체 통신주에 새 바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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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09 03:4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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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FC 기술은 10㎝ 이내 근거리에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무선통신기술이다. 특히 NFC 기술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금융은 통신서비스 사업자의 모바일결제 시장 진출에 핵심파트너가 될 것이란 analysis이다.
NFC 솔루션, 침체 통신주에 새 바람
NFC 솔루션, 침체 통신주에 새 바람
금융과 통신서비스 업체가 합종연횡을 하면서 떠오른 모바일결제 시장에 대한 선전포고를 예고한 데 따른 것이다.순서
NFC는 이동통신사업자의 수익구조에도 변화를 줄 것이란 전망이다. 통신용 반도체 업체인 브로드컴도 NFC 지적 재산권 판매 글로벌 업체인 영국의 이노비전을 인수하면서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
다.
신동욱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“모바일결제 시장 거래규모가 3조원에 달하는 데다 신용카드 영역까지 감안하면 거래 규모는 10배가 넘는다”며 “통신사업자는 데이터 사용량 확대와 모바일결제 수수료를 챙기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”고 설명(說明)했다. 전자결제는 물론이고 광고판에서 정보를 download 하거나 휴대폰을 이용한 명함 교환, 디지털 도어록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
이러한 통신시장의 변화와 함께 NFC를 탑재한 휴대폰도 대거 등장하면서 모바일 금융 컨버전스에 불을 댕기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(MWC)에서 NFC를 가입자식별장치(USIM)에 탑재한 갤럭시S2 제품을 선보였고 노키아, 애플 등 글로벌 메이저 사업자도 NFC를 탑재하기로 결정했다.
NFC solution의 휴대폰 탑재는 관련 중소기업에도 기회가 될 전망이다.
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KT는 비씨카드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하나금융지주와 손잡고 하나SK카드를 설립한 SK텔레콤과 모바일 결제 시장 경쟁구도를 형성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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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거리통신기술(NFC)이 침체된 통신주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. 근거리 무선 통신의 차세대 주자로 평가되는 NFC 기술이 모바일결제 시장 진입을 예고하면서 통신주에 이른 봄바람이 불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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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따라 유화증권은 KT에 NFCsolution을 탑재해 USIM을 공급하는 케이비티, SK텔레콤에 제품을 공급할 유비벨룩스, 안테나를 생산하는 파트론, 솔라시아, EMW안테나등이 수혜업체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. 블루투스나 RFID 등 기존 전자결제 기술보다 보안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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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“USIM에 NFC solution을 탑재한 휴대폰의 비중이 앞으로 큰 폭 늘어날 것”이라며 “관련 solution을 공급하는 기업의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”이라고 평가했다.
이경민기자 kmlee@etnews.co.kr
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비전게인에 따르면 2015년까지 NFC 관련 모바일결제 금액이 1450억달러에 이르고 NFC 단말기 판매량은 2015년 전체 휴대폰 판매량의 47%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.
